수원 행궁동서 만나는 '한복의 멋'…'2026 어게인 조선 황금골무' 개최

전통 복식 제작 과정부터 명인 체험까지…23~25일 사흘간 진행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 공예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6 어게인 조선 황금골무’ 행사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23일 이춘섭명인 전통복식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복단체 총연합회경기지부가 기획 운영하는 ‘2026 한복문화주간’과 연계해 마련됐다. 전통 복식과 공예문화를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한복의 매력을 일상 속에서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6 어게인 조선 황금골무' 포스터 ⓒ이춘섭 명인 전통복식연구소

행사는 이춘섭 명인 전통복식연구소(팔달구 정조로 801번길 24)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첫날인 23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복 무료 체험이 운영된다.

이어 24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한복 전시, 매듭 명인 체험 등이 마련된다. 특히 이날 오전 11시에는 '황금 골무 명인·명장' 수여식도 함께 열린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전통 염색 기술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염색 장인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026 어게인 조선 황금골무’ 프로그램은 전통 복식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명인들이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단순히 한복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 복식과 공예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행궁동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가을 문화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복문화주간은 한복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일상 속 한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0월 21일 ‘한복의 날’을 맞아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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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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