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있게 한 주역들에 감사"… 부안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황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우뚝 서기까지 묵묵히 헌신해 온 지역의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는 21일 부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이현기 부안군의회의장, 김창현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관내 어르신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의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이었다.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노인회 조직 활성화에 헌신해 온 공로를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까 21일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이어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이들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평소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이웃을 돌본 모범 노인을 비롯해 노인복지 기여자, 효부상, 감사패, 장수상, 노인봉사상 등 총 40명이 상을 받으며 노고를 치하받았다.

김성태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 세대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오늘 상을 받으신 모든 분께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부안의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도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약속을 전했다. 권 군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부안을 만드는 것을 시정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며, "건강 증진과 소득 창출에 직결되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늘리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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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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