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시민 안전 더욱 굳건히 지킨다”

순직 경찰관 희생 기리고 유공자 포상...경찰헌장 낭독하며 국민 안전 수호 의지 다져

▲박준성 대구경찰청장이 21일 오전 대강당에서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대구경찰청

대구경찰청이 제81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시민의 안전을 지켜온 경찰관들의 헌신을 기리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대구경찰청(청장 박준성)은 21일 오전 대강당에서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도약하는 경찰, 국민의 안전을 더욱 굳건히 지키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구재향경우회장과 경찰발전협의회장 등 협력 단체 관계자, 경찰 지휘부 및 소속 직원 등 190여 명이 참석해 경찰의 날을 기념하고 국민 안전 수호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에 앞서 대구경찰 지휘부는 순직유족회장, 대구재향경우회장 등 내빈과 함께 대구경찰시민공원에 조성된 ‘대구호국순직경찰추모비’를 찾아,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과정에서 순국·순직한 경찰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그 뜻을 이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본행사는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대통령 치사 대독, 청장 인사말, 경찰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박준성 청장과 직원대표 7명이 함께 경찰헌장을 낭독하며 경찰의 사명과 책임을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공정하고 책임 있는 경찰 활동을 통해 시민의 신뢰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대구경찰청이 21일 오전 대강당에서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대구경찰청

지역 치안 발전과 경찰 업무 수행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어졌다.

범죄예방대응과 박호준 경정 대통령 표창, 수사과 손지민 경정 국무총리 표창, 경찰발전협의회 배두직 회장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와 경찰 간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준성 청장은 인사말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대구경찰 동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시민의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안전한 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은 경찰의 날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순직 경찰관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시민 중심의 치안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대구경찰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경찰청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치안 정책과 현장 활동에 반영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범죄 예방과 안전 확보에 힘을 기울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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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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