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내년 교육경비 190억 지원…미래인재 육성 투자 확대

경기 광주시가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27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190억여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 자체 교육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50.6% 늘리고, 문화예술 체험과 미래학교 조성, 진로교육 지원을 확대해 교육도시 조성에 힘을 싣는다.

광주시는 20일 시청 이음홀에서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7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190억109만2000원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61개교, 사립유치원 10개원이다.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 회의 모습 ⓒ경기 광주시

사업별 지원액은 경기도 협력사업 125억9923만9천원, 시 자체 사업 25억4364만원, 교육청 협력사업 38억5821만3000원이다. 경기도 협력사업은 무상급식과 고교 무상교육,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등을 지원하고, 교육청 협력사업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통학버스 운영 등을 추진한다.

시는 민선 9기 공약인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시 자체 사업 예산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과 미래 역량 강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창의체험 프로그램에는 10억원을 투입한다. 독서·예술문화·스포츠를 연계한 광주형 RAS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실습실과 디지털 창작공간 조성 등을 위한 미래학교 조성 지원사업 예산은 6억원으로 확대한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교육과정 지원에도 3억원을 편성했다.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시는 소규모 원거리 통학 학교 학생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등·하교 불편을 줄이기 위해 승용택시를 활용한 ‘중학교 에듀택시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

박관열 시장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투자”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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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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