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옥천면 생명존중안심마을 지정…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경기 양평군이 옥천면을 제4호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양평군은 20일 ‘옥천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양평군보건소,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옥천면 소재 협약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옥천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협약식 ⓒ양평군

옥천면 생명존중안심마을에는 보건의료·교육·복지·지역사회·공공기관 등 5개 영역의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각 기관은 지역 내 인적·사회적 자원을 활용해 자살예방 활동에 협력하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생명지킴이 교육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일상에서 주변 사람들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고,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필요한 도움을 연결하는 생명지킴이의 역할과 대응 방법을 익혔다.

전진선 군수는 “자살예방은 지역의 기관과 단체, 주민 모두가 함께 생명을 살피고 서로를 지켜주는 과정”이라며 “옥천면 생명존중안심마을을 통해 누구나 어려울 때 도움을 요청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생명사랑 홍보와 캠페인, 자살수단 통제사업,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읍·면 단위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주민 간 생명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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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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