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na와 함께하는 영어 한마디] 전화 걸어 용건 말하기

혹시 길가다가 낯선 외국인을 마주친다면 불편하거나 무슨 일로 한국에 왔나 궁금하신가요? 조금씩 마음의 크기는 다르겠지만 이제는 외국인이 낯설지도 불편하지도 않을 만큼 우린 여러 국적의 많은 ‘재한외국인’(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공식적이고 포괄적인 표현)과 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상황도 줄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단어 의미를 정리하자면

• 재한외국인: 법적·행정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표준 표현입니다. '한국에 재류(거주)하는 외국인'을 뜻합니다.

• 체류 외국인: 출입국관리법 등 행정 통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로, 국내에 머물고 있는 모든 외국인을 국적 기준으로 분류할 때 씁니다.

• 다문화가족/다문화이주민: 한국인과 결혼하여 가정을 꾸린 결혼이민자나 그 가족들을 친근하게 아우를 때 자주 사용하는 사회적 용어입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이나 언론 뉴스 등에서 직관적으로 외국인 주민들을 지칭할 때 흔히 •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이제는 20~30년 전처럼 노란 머리 파란 눈의 외국인이 신기하고 어떻게 말을 걸어야할지 당황하는 시대는 옛날이야기가 된 듯합니다.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우리는 무조건 ‘Hello, Hello’(헬로 헬로) 하면서 그들을 불편하게 하는 상황은 거의 만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어로 인사하며 그들의 국적과 한국어를 할 줄 아는지를 묻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현대인으로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특정한 목적이 있는 공식적인 글로벌 모임에서는 세계 공통어인 영어를 사용하고 번역기를 착용하지만 일상생활에서의 대화는 서로의 국적과 소통 가능한 언어로 대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즈니스 영어’ 에서 유의해야 할 표현이 바로 ‘전화 응대’ 입니다. 필자도 영어를 배우는 학습자로 또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늘 주의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번 챕터와 다음 챕터 두 번은 ‘전화 비즈니스 영어’ 의 주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지난 챕터에서는 ‘방문객에게 감정 표현하기’ 주제로 세 가지 패턴을 학습했습니다.

Pattern 1 : Congratulations (on) (~을 축하합니다)

Pattern 2 : I’m sorry to hear ~. (~라니 유감이에요,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Pattern 3 : Thank you for ~. (~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누군가와 소통하는 대화의 시작이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포인트는 서로의 감정 표현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방문객에게 감정 표현하기’ 내용으로 ‘비지니스 영어’ 표현을 패턴으로 정리했었습니다. 도입에 언급했던 ‘전화상에서 영어로 대화하기’ 주제로 이번 챕터를 패턴으로 비즈니스 영어 학습해 보겠습니다.

패턴으로 배우는 직장인 영어로 ‘비지니스 영어’ [Content 4. 전화 걸어 용건 말하기- 세 가지 패턴]

Pattern : This is ~from....(~에서 근무하는 ~입니다)

This is John Doe from ABC Corporation. (ABC 코포레이션의 존 도입니다)

Hello, this is Sarah Kim from Google. (안녕하세요, 구글의 사라 킴입니다)

Good morning, this is David from the Marketing Department. (좋은 아침입니다, 마케팅 부서의 데이비드입니다)

Hello, this is Gina from Hyundai Motor Company. (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의 지나입니다)

This is Michael from Samsung. I'm returning your call from this morning. (삼성의 마이클입니다. 오늘 아침에 전화 주셨던 건으로 다시 연락드렸습니다)

<Tip- 전화를 걸 때 한국어 직역에 익숙해져 'I am John from ABC' 라고 하기 쉽지만, 전화상에서는 I am 대신 This is를 쓰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고 정중한 비즈니스 영어 매너입니다. ‘전화 주셔서 다시 제가 전화했어요’ 라는 의미로 “I'm returning your call from~”를 앞뒤에 붙여 표현해요>

Pattern : May I speak to~? (~와 통화할 수 있을까요?)

May I speak to Mr. Smith in the Sales Department? (영업부의 스미스 씨와 통화할 수 있을까요?)

May I speak to the manager in charge of this project?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매니저 분과 통화할 수 있을까요?)

May I speak to Ms. Davis, please? This is Gina from Hyundai Motor Company. (데이비스 씨와 통화할 수 있을까요? 저는 현대자동차의 지나입니다)

May I speak to someone who handles international marketing?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시는 분과 통화할 수 있을까요?)

May I speak to HR director regarding the open position? (채용 중인 직무와 관련해서 인사부장님과 통화할 수 있을까요?)

<Tip- 정확한 부서나 직책을 모를 때 ‘~업무 담당자’를 표현할 때 ‘the manager in charge of’ 표현이 쉽고 일반적이에요. ‘someone who handles~’ 표현과 같은 의미로 사용해요>

Pattern: Can I leave a message~? (~메시지를 남길 수 있을까요?)

Can I leave a message for Mr. Smith? (스미스 씨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을까요?)

Can I leave a message? Please tell her that Gina from Hyundai called. (메시지를 남겨도 될까요? 현대자동차의 지나가 전화했었다고 그녀에게 전해 주세요)

Can I leave a message regarding our meeting tomorrow? (내일 우리 회의에 대해 메시지를 남길 수 있을까요?)

Can I leave a message for him to call me back as soon as possible? (그가 가능한 한 빨리 저에게 전화를 달라는 메시지를 남겨도 될까요?)

Can I leave a message with you? My phone number is 010-1234-5678. (당신에게 메시지를 남겨도 될까요? 제 전화번호는 010-1234-5678입니다)

<Tip- 메시지를 남겨도 될까요? 라고 물어보거나 허락을 구하는 의미 보다는 ‘메세지를 남기면 메모 부탁합니다’ 라는 의미의 표현이에요. 영어는 ~을 하겠습니다. 해주세요. 라는 표현을 정중하게 의문문 형식으로 Can I (행동 동사)~? May I (행동 동사)~라고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전화상으로도 더욱 비즈니스 대화로 표현해야 해요>

Pattern 1: This is ~from...(~에서 근무하는 ~입니다)

Pattern 2: May I speak to~? (~와 통화할 수 있을까요?)

Pattern 3: Can I leave a message~? (~메시지를 남길 수 있을까요?)

이번 챕터 ‘전화 걸어 용건 말하기’의 세 가지 패턴을 읽고 말하기 연습하셔서 휴대폰에 녹음하시고 반복 학습을 통해 영어 표현의 실력을 다져보세요. 다음 챕터에서도 ‘전화 응대하기’ 주제로 한 번 더 전화 상의 ‘비지니스 영어’ 표현 학습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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