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의 관광 캐릭터 '황박이'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들이 경쟁한 축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함평군은 관광 캐릭터 황박이가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정부·지자체 부문 지역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가 참여했다.
본선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진출한 74개 캐릭터가 경쟁을 펼쳤으며,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황박이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상징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수상에 따라 황박이는 트로피와 상장 외에도 온라인 홍보전시관 1년 무료 입점과 캐릭터 맞춤형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함평군은 이를 활용해 캐릭터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 홍보와 상품 개발 등 활용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황박이를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군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남오 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함평군 대표 관광 캐릭터 황박이의 가치와 매력을 알린 성과"라며 "관광 홍보와 캐릭터 상품 개발을 통해 함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이 일회성 수상 실적에 그치지 않으려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과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제 방문객 유입과 지역 상권 소비로 연결하는 후속 전략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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