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 천안시장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지난 주말 궂은 날씨 속에서도 천안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의 열띤 경쟁과 화합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과 지역 내 테니스코트에서 열렸으며, 천안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비가 내리면서 경기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금배부 경기를 슈퍼타이브레이크 방식으로 진행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대회를 이어갔다.
일부 선수들은 하드코트에서 잔디코트로 경기 장소를 옮기는 등 우천 상황에 대응하며 끝까지 경기에 임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종합우승의 영예는 가온클럽에 돌아갔다. 천안2030클럽이 종합 2위, 한우리클럽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부문별 경기에서는 금배부 SK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어울림클럽이 준우승에 올랐다. 천안2030클럽 등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은배부에서는 성환클럽이 정상에 올랐고 어울림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로얄클럽과 천안2030클럽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배부에서는 가온클럽이 우승, 천하태평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상남자클럽과 SK클럽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여성부에서는 이화클럽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천안2030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북일클럽과 나이테클럽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대회 개회식에는 류훈형 천안시테니스협회장을 비롯해 장기수 천안시장, 엄소영 천안시의회 의장, 문진석·이정문·이재관 국회의원,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류훈형 천안시테니스협회장은 “18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대회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협조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천안지역 테니스 발전에 기여한 김형숙 천안여성위원회장과 허광(천우클럽), 이정광(어머니클럽), 이재완(나이테클럽) 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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