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마을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광명시는 오는 24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제3회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헌법친화도시 광명, 주민자치로 실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 활동을 알리고 지역공동체의 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전시·홍보와 체험 부스를 비롯해 주민자치 공론화 테이블 ‘주민자치 정주행’, 초등학생 대상 ‘헌법아, 놀자! 골든벨’,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주민자치 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주민자치 정주행’은 광명·철산·하안·소하 등 4개 권역의 특성을 반영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광명권역은 ‘민선9기 정책포차’, 철산권역은 ‘우리동네 국회의사당’, 하안권역은 ‘마을의제 발전소’, 소하권역은 ‘우리마을 오아시스’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마을 의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헌법아, 놀자! 골든벨’은 퀴즈를 통해 헌법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광명시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할 수 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대표팀들이 참여하는 ‘주민자치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전문가 심사와 시민평가를 반영해 우수팀도 선정한다. 이와 함께 시정 정책 및 마을공동체 홍보부스와 경기도 아동돌봄 광명센터 플리마켓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광명시는 오는 22일까지 공식 SNS와 블로그에 주민자치 응원 메시지나 박람회 기대 댓글을 남긴 시민 가운데 100명을 선정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박승원 시장은 “주민자치는 헌법의 가치를 일상에서 시민과 함께 실현하는 힘”이라며 “시민 누구나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의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치분권도시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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