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제53회 고창모양성제’ 개최에 맞춰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가을꽃 정원을 선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고창군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고창 꽃정원에서 ‘고창 꽃정원 가을소풍, 올레(Olle)’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창 대표 축제인 모양성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활짝 핀 가을꽃과 함께 고창의 매력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약 8.5㏊ 규모로 조성된 노동골 고창 꽃정원에는 백일홍, 코스모스, 국화, 사루비아 등 20여 종의 가을꽃과 핑크뮬리를 비롯한 다년생 초화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행사 기간 현장에서는 ▲가드닝 체험 ▲디퓨저 만들기 ▲꽃차 블렌딩 ▲화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과 함께 가을꽃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함께 정원을 산책하고 레이스에 참여할 수 있는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고창군은 모양성제 주요 행사장과 꽃정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광객들이 이동에 불편함 없이 두 행사장을 모두 둘러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고창모양성제 3일째인 17일 오전, 노동골 고창 꽃정원에는 넓은 주차장이 가득 찰 정도로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날 오전에만 지역 주민과 관광객 1만 여 명이 찾아 꽃구경을 즐기는 등, 꽃정원 조성 3년 만에 가장 많은 방문객 기록을 세웠다.
고창군 관계자는 "모양성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가을꽃이 피어난 꽃정원도 함께 둘러보며 고창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가족과 연인, 반려동물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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