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역을 문화무대로…마임 공연으로 여행객에 웃음 선사

지역 예술단체와 협업해 열린 공연 마련…철도역의 문화공간 기능 확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역을 이동의 공간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공간으로 넓히고 있다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역을 이동의 공간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공간으로 넓히고 있다.

코레일은 ‘문화의 날’(10월 17일)을 맞아 16일 오후 대전역에서 ‘코레일과 함께하는 특별한 마임여행’을 열고 철도 이용객들에게 이색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열차를 기다리는 일상적인 시간을 문화 체험으로 바꾸고,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상생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마임·신체연극 전문단체인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는 ‘뻔뻔한 삐에로쇼’, ‘초보 목수와 목각인형’ 등 마임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대사 대신 몸짓과 표정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공연은 역을 오가는 이용객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들은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동작에 웃음과 박수로 화답하며 여행길에 특별한 추억을 더했다.

특히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와 함께 시민과 여행객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코레일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철도 이용객을 연결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철도역을 일상 속 문화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