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오산천 구간 공사 재개

경기 오산시가 원동과 누읍동을 연결하는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의 오산천 구간 공사를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홍수기 공사 제한이 전날(15일) 종료됨에 따라 하천 구간 공사를 다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원동 국도 1호선과 누읍동을 잇는 총연장 1.54㎞, 왕복 4~6차로 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339억 원이다.

▲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오산천 구간 공사 현장 ⓒ오산시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남부대로와 성호대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세교2지구와 원도심 간 이동 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재개에 따라 오산천교 시공을 위한 임시 공사용 도로가 설치되면서 LG화학 앞 목교부터 환경사업소 앞 징검다리까지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일부가 통제된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는 오산천교 교대 공사와 지장물 이설로 오산천로 임시 우회와 보도 폭 축소도 예정돼 있다.

시는 현수막과 안전시설을 설치해 우회 동선을 안내하고, 공사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조용호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안내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도로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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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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