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초대형 미디어월로 미래 우주·모빌리티 실감 구현

내달 1일부터 3D 실감 영상콘텐츠 3편 공개...로켓 발사부터 화성 탐사·하이퍼루프까지

▲국립대구과학관 미디어월 3D 실감 영상콘텐츠 예시ⓒ국립대구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이 초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미래 우주항공과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생생하게 구현한 실감형 영상콘텐츠를 선보인다.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다음달 1일부터 본관 1층 로비 대형 미디어월에서 자체 제작한 3D 실감 영상콘텐츠 3편과 미디어아트를 상시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과학관 로비를 첨단 과학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영상이 스크린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입체 착시 기법인 ‘아나모픽 일루전(Anamorphic Illusion)’을 적용해 별도의 특수 안경 없이도 우주 공간과 미래 도심을 눈앞에서 마주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공개되는 영상은 대한민국의 우주 개발 도전과 미래 화성 탐사, 차세대 초고속 교통기술을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영상인 '대한민국의 꿈, 우주를 향하다'는 누리호 발사부터 심우주 탐사선까지 대한민국의 우주 개발 여정을 담았으며, 웅장한 로켓 점화와 우주비행사의 비행 장면 등을 통해 우주를 향한 도전과 탐사의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두 번째 영상 '우주를 넘어, 화성으로'는 미래 인류의 화성 유인 탐사와 기지 건설, 탐사 모빌리티의 활동을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화성이라는 새로운 탐사 공간에서 펼쳐질 인류의 도전과 미래 가능성을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세 번째 영상 '초연결 우주시대, 하이퍼루프로 연결되다'는 차세대 육상 교통기술인 하이퍼루프의 작동 원리와 미래 교통망 모습으로, 지상과 공항,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 등을 연결하는 미래 이동 환경을 속도감 있는 영상과 화려한 시각효과로 선보인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영상의 교육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제작 전 과정에서 항공우주 및 천문 분야 전문가의 과학 자문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로켓 엔진의 단 분리 고도와 화성의 대기·중력 환경, 하이퍼루프의 자기부상 및 아진공 튜브 작동 원리 등 관련 과학적 사실을 콘텐츠에 반영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초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눈앞에 펼쳐지는 생생한 우주 탐사와 미래 모빌리티의 세계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각적 감동을 선사할 것”이며, “과학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미래 과학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체감하고 과학에 대한 꿈과 호기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미디어월 콘텐츠는 11월 1일부터 국립대구과학관 본관 1층 로비에서 무료로 상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상영 일정과 이용 안내는 국립대구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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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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