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내년부터 택시 자율감차 추진

공급과잉 문제 해소… 첫 해 법인택시 30대 감축 예정

수원특례시는 내년부터 택시 자율감차를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역 내 택시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택시 산업 기반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택시. ⓒ프레시안 DB

‘제5차 택시 총량 고시’에 따른 수원지역 적정 택시 총량은 4370대지만, 현재 면허 대수는 4700대로 330대가 공급과잉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시는 전날(14일) 열린 ‘2026년 제1회 수원시 택시감차위원회’ 회의에서 △연도별 감차 규모 △택시 감차보상금 수준 △택시 감차보상 우선순위 등의 감차 관련 안건을 심의, 적정 총량을 유지하기 위해 내년 30대, 2028년 40대 등 총 70대를 우선 감차하기로 의결했다.

감차 보상금은 한 대당 5000만 원이다.

이번 의결 사항은 향후 경기도 감차위원회 심의·의결과 국토교통부 승인·고시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택시 공급과잉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택시업계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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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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