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의료원 손잡은 평창군보건의료원…11월부터 산부인과 순회진료

평창군보건의료원이 14일 영월의료원 회의실에서 영월의료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평창군 주민들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업무협약. ⓒ평창군

협약에 따라 영월의료원은 평창군보건의료원의 미충족 진료과를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을 파견해 임상진료 연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교육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협약의 실질적인 후속 조치로 11월부터 영월의료원 산부인과 의료진이 월 1회 평창군보건의료원을 찾아 순회진료를 실시한다.

그동안 산부인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기관은 산부인과 순회진료를 시작으로 지역 내 미충족 진료과 수요를 반영해 상호 협의하에 파견 진료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영월의료원과의 협력은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돌려드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평창군 주민의 건강 증진과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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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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