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산재 위험지역 ‘레드존+’ 천안·아산까지 확대

중대재해 잇따르자 긴급대책 강화…주말 불시점검·고위험 사업장 집중관리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전경 ⓒ프레시안 DB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 최근 잇따른 중대재해에 대응해 산업재해 예방 긴급대책인 ‘레드존+’를 당진에서 천안·아산지역까지 확대한다.

천안지청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고위험 사업장과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당진지역을 산업재해위험지역인 ‘레드존’으로 지정하고 주말 불시점검과 고위험 작업 집중관리, 사업장 안전관리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사고 발생 현황과 사업장 위험도를 고려해 점검 대상을 천안·아산까지 넓히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지청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관할 지청이 참여하는 광역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도 확대한다.

특히 당진에서 시행해온 주말 불시점검을 천안·아산으로 확대해 휴일 설비 정비·보수 등 비정형 작업과 안전 취약 현장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사업주 대상 안전보건 교육과 사고 사례 전파, 안전정보 소통 채널 운영도 강화한다. 현장에서 중대한 위험요인이나 안전조치 미흡 사항이 확인되면 감독 등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전준현 천안지청장은 “산업재해는 사고 발생 이후 대응보다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는 현장중심 예방활동으로 중대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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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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