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하수처리시설 근무자 밀폐공간 안전교육 실시

경기 여주시가 하수처리시설 근무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여주시는 지난 13일 환경사업소에서 여주소방서 현장 구조 전문가와 함께 하수처리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 밀폐공간 안전교육 모습 ⓒ여주시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 등에 대비해 구조장비 사용법과 긴급상황 대응 절차를 익히고, 현장 근무자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산소·유해가스 측정기 사용법과 위험상황 판단, 공기호흡기·송기마스크 등 보호장비의 착용 및 활용법,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과 119 신고요령, 구조 과정에서의 2차 인명피해 예방수칙 등을 다뤘다.

특히 실제 질식사고와 구조 사례를 바탕으로 안전한 구조 절차를 설명하고, 보호장비 없이 무리하게 밀폐공간에 진입할 경우 구조자까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 하수사업소 관계자는 “밀폐공간 사고는 신속한 상황 판단과 올바른 장비 활용이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주소방서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근무자 안전 확보와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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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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