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가 하수처리시설 근무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여주시는 지난 13일 환경사업소에서 여주소방서 현장 구조 전문가와 함께 하수처리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 등에 대비해 구조장비 사용법과 긴급상황 대응 절차를 익히고, 현장 근무자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산소·유해가스 측정기 사용법과 위험상황 판단, 공기호흡기·송기마스크 등 보호장비의 착용 및 활용법,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과 119 신고요령, 구조 과정에서의 2차 인명피해 예방수칙 등을 다뤘다.
특히 실제 질식사고와 구조 사례를 바탕으로 안전한 구조 절차를 설명하고, 보호장비 없이 무리하게 밀폐공간에 진입할 경우 구조자까지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 하수사업소 관계자는 “밀폐공간 사고는 신속한 상황 판단과 올바른 장비 활용이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주소방서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근무자 안전 확보와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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