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청원생명축제 '성료'

농업과 생명의 가치와 의미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해 ‘호평’

▲2026청원생명축제 판매장에서 관람객들이 버섯을 시식하고 있다 ⓒ프레시안(김규철)

충북 청주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2026년 청원생명축제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청원생명축제는 개최 첫 해 16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했으며 코로나19가 창궐하던 2020년과 2021년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면서 큰 인기를 끌어 왔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2026청원생명축제에는 6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청원생명브랜드의 대표 상품인 청원생명쌀과 애호박, 버섯류 등 각종 농산물 판매량이 50억 원에 이르는 등 큰 성과를 내기도 했다.

주최 측인 청주시도 매년 색다른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시는 올해 청원생명축제를 ‘볼거리 확대’와 ‘축제 정체성 강화’ 등 2가지에 중점을 두고 축제를 준비했으며 전통문화와 농경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농업‧생명의 가치와 의미를 관람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2026청원생명축제장에서 한국민속예술축제 대상 수상작인 현도두레농요가 시연되고 있다 ⓒ프레시안(김규철)

특히 올해 축제장에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차지한 현도두레농요를 시연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외국인들도 동참한 거리퍼레이드 플래시 몹, 라온앙상블, 더 퍼포머 버블마술쇼, 블루윈드 솔로, 솔바람공연단, 에르디아무용 등의 지역 문화공연, 지역 예술단체인 소리나무, 알파카어쿠스테이지, 기타하나, 청주아코디언클럽, 아리아예술단, 공감색소폰, 삑삑이 광대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번 축제에서 관람객들의 동참한 행사는 ‘4개 구가 함께 하는 라디엔티어링대회’로 각 구별 100명씩 총 400명이 참가해 라디오 생방송을 들으면서 왕복 2㎞의 거리를 걸으며 화합의 장을 펼쳤다.

▲2026청원생명축제장에서 한 어린이가 호래기 연주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김규철)

성인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드론대회, 어른에게는 옛 추억을 회상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호드기 불기 등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박용국 청주시 농정국장은 “청원생명 축제는 사실상 그 뭐 볼거리가 화려하거나 멋있는 축제는 아니지만 어린이들에게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석기시대에서부터 지금까지 현대화 이 하는 과정 그런 그 과정을 시민들한테 좀 알려야 되겠다는 것과 청원생명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뢰성을 줘야 되겠다는 취지로 청원생명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청원생명축제를 사랑하고 찾아주시는 관람객들에게 더 나은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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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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