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연휴엔 여수섬박람로…밤바다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축제

4일 트로트 14팀·5일 최정원 뮤지컬에 9일 '재즈 페스티벌'까지

▲ 여수세계섬박람회 프라임콘서트ⓒ조직위

10월 징검다리 연휴 기간 여수섬박람회장은 가을 밤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축제들이 이어진다.

2일 여수섬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개천절 연휴(10월 3~5일) 주행사장 열린무대에서 트로트와 재즈, 뮤지컬 무대가 잇따라 펼쳐진다.

또 주행사장 전시관에서는 각종 체험 콘텐츠와 야간 프로그램이, 개도·금오도 등 부행사장에서는 섬 특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먼저 2일 오후 6시 30분 열린무대를 통해 연휴의 문이 열린다.여수의 2028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기원하는 이 무대는 이찬원과 박서진, 안성훈, 정서주가 출연한다.

4일 같은 시간에는 트로트가수 장민호가 MC를 맡고 성리, 손태진, 박지현, 김희재, 박현호, 송민준, 김태연, 류원정, 박지후, 빈예서, 장하온, 정혜린, 홍지윤 등 14팀이 출연, 이번 박람회 최대 규모의 트로트 무대를 펼친다.

연휴 마지막 날인 5일에는 '가장 빛나는 순간, 가장 뜨거운 무대'를 부제로 뮤지컬 스타 최정원이 한 시간 동안 'DIVA ON STAGE'를 만든다.

뮤지컬 '맘마미아', '시카고' 등으로 30년 넘게 한국 뮤지컬을 지켜온 최정원의 무대에는 박명성 여수섬박람회 총감독과 인연을 맺은 문화예술인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한글날인 9일에는 웅산 밴드, 이정식, 말로 밴드 등이 출연하는 '여수 재즈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세계 김밥&소금 페스티벌이 열린다.

개도와 금오도 등 부행사장에서는 섬의 특색을 살린 섬섬캠핑과 예술전시, 힐링&웰니스, 해양레포츠, 섬음식시연회 등이 이어지며, 10월 7일부터는 국제교류섬 참여 지역이 하와이·고치·팔라우 등으로 바뀌어 또 다른 새로운 섬을 만날 수 있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섬박람회장은 연휴 사흘 저녁마다 다른 무대를 준비했다"며 "낮에는 세계의 섬을 만나시고 밤에는 여수 밤바다에서 공연 관람으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는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막 초반 흥행은 부진했지만 '보임데이'와 추석 연휴 등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고 보고 10월 연휴에도 흥행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생각이다.

구체적으로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12세 미만 어린이 동반 관람객 2인, 노인의 날 기념 주간인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65세 이상은 무료입장이 가능한다.

참여 지방자치단체 주간에는 부산·제주(1~11일), 인천·경남(9~18일), 여수(12~18일) 주민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여수시민의 날인 15일과 문화의 날인 17일에는 모든 관람객이 무료다. 여기에 전국 유인섬 주민은 박람회 기간 내내 주소지 확인만으로 무료입장이 적용된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거북선 체험, 불꽃놀이, 섬 음식 체험과 문화예술인 재능기부 공연, 기업 DAY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정원 뮤지컬 홍보물ⓒ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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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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