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삼성 대규모 투자 연계 기업유치 나선다…서울서 첫 투자설명회

내달 2일 수도권 기업·투자기관 대상…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AI 기업 집중 공략

▲투자유치 설명회 홍보물 ⓒ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삼성의 대규모 투자를 지역 산업 확장으로 연결한다.

아산시는 다음달 2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6 제1회 아산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수도권 기업과 투자기관, 경제단체 등을 대상으로 투자환경과 산업경쟁력을 알린다고 밝혔다.

시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협력기업의 연쇄 투자와 공급망 재편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과 사업 확장, 첨단산업 기업의 신규 입지 수요를 아산으로 유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아산은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와 자동차·부품 등 첨단 제조기업이 집적돼 있다. KTX·SRT와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과 산업단지, 제조업 기반 등도 강점으로 꼽힌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입지와 교통, 용수·전력, 인력, 인허가, 금융·보조금, 정주 여건 등 기업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투자유치에 나선다.

주요 유치 대상은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협력기업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기업, 미래차·자동차 부품, 이차전지·에너지저장장치(ESS), 첨단 제조·로봇·인공지능(AI) 기반 제조 솔루션 기업 등이다.

물류와 연구개발, 데이터센터 등 신성장 분야 기업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삼성의 대규모 투자를 아산 전체의 성장으로 확산시키려면 새로운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산의 산업경쟁력과 투자잠재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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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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