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건학 48주년…벤처정신 넘어 반도체·AI 인재양성 거점으로

1978년 천안서 출발해 재학생 1만5000명 규모 성장…2030년 세계적 특성화 분야 육성

▲호서대학교 전경 ⓒ프레시안 DB

호서대학교가 건학 48주년을 맞았다.

호서대는 1978년 천안에서 출발해 아산·서울·당진으로 교육기반을 넓히며 재학생 1만5000명 규모의 대학으로 성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설립자 고(故) 강석규 박사는 ‘교육이 국가 발전의 근간’이라는 신념으로 대학을 세웠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교육철학은 호서대의 벤처 정신으로 이어졌다.

1988년 종합대학 인가를 받은 데 이어 1989년 아산캠퍼스를 열었고, 2001년에는 벤처대학원 서울캠퍼스 인가를 받으며 교육 영역을 확대했다.

국책사업을 통한 산학협력과 인재양성 기반도 강화했다.

1999년 두뇌한국(BK21)사업을 시작으로 산학협력중심대학과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사업(NURI), 광역경제권선도산업인재양성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등에 잇따라 선정됐다.

최근에는 반도체 특성화대학과 창업중심대학, SW중심대학, 데이터사이언스융합인재양성사업,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AI인재양성 부트캠프 등을 통해 첨단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 공동연구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 기술사업화·투자 등을 통한 산학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호서대는 중장기 발전계획 ‘HOSEO VISION 2030’을 토대로 교육·연구 혁신과 산학협력을 고도화해 2030년까지 3~5개 특성화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강일구 총장은 “호서대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며 벤처정신을 뿌리내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며 “48년간 이어온 도전의 역사를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인재를 키우고 세계적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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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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