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 홀몸 어르신 320가구에 ‘돌봄안전키트’ 전달

소화기·야간 센서등 등 6종... 취약계층에 전달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고립 예방을 위해 전달한 돌봄안전키트ⓒ대구수성구

대구 수성구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고립 예방을 위해 돌봄안전키트를 전달하며 촘촘한 지역 돌봄망 구축에 나섰다.

26일 수성구에 따르면 구는 행정안전부 ‘2026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웃사랑 AI돌봄 네트워크’사업으로 홀몸 어르신 320가구에 돌봄안전키트를 전달했다.

‘이웃사랑 AI돌봄 네트워크(행복수성 이웃돌봄단)’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저소득 노인 가구 대상으로, 이웃돌봄단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안전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이웃돌봄단은 어르신 가정을 찾아 돌봄안전키트를 전달하면서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한 돌봄 안전키트는 어르신들의 생활 안전과 건강관리를 고려해 6종으로, 누전차단 멀티탭과 소화기를 비롯 야간 센서등, 발 지압 매트, 약 먹는 달력과 약통, 손 소독 티슈 등이 포함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웃돌봄단이 어르신들의 이웃이자 안전 지킴이가 될 것”이며 “키트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면서 고립감을 덜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안전까지 살피는 방식으로 추진돼, 복지와 안전을 결합한 지역사회 돌봄망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수성구는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이웃돌봄단의 지속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 실태를 살피고, 위기 상황 발생 시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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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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