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청 레슬링팀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는다.
유성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유성구청 레슬링팀 소속 조수빈과 김성권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1989년 창단한 유성구청 레슬링팀 선수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선수는 지난 2월 열린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각각 체급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조수빈은 오는 10월1일 여자 자유형 65㎏급에 출전한다. 김성권은 10월3일 남자 자유형 57㎏급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선수뿐 아니라 지도자들도 함께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유배희 감독은 여자 레슬링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수단을 이끌고, 홍향래 코치는 심판으로 참가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선수단 격려를 위해 10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나고야를 방문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출전에 앞서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유성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해 나서는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출전 준비와 훈련 모습은 유성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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