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하반기 대구로페이 1천억 원을 발행키로 했다.
이는 9월 16~20일까지 진행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에 이어 대구로페이 판매를 연계해 명절 전후 소비 분위기를 이어가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하반기 대구로페이는 시민들의 구매 편의를 높이고 온·오프라인 간 구매기회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판매 방식을 개선한다.
기존 대구로페이 ‘iM샵’ 앱의 충전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대기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는 온·오프라인 판매시간을 오전 9시로 통일하기로 했다.
그 동안 ‘iM샵’ 앱의 판매시간이 자정 직후인 00시 15분이어서 시민들이 늦게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서다.
또 앱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고령층의 구매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전체 발행액의 30%를 영업점 발행액으로 별도 배분한다.
발행액 1천억 원 중 300억 원을 영업점에 할당해 판매 개시 직후 고령층 등 영업점 이용자가 일시에 집중되는 현상을 줄이고, 안정적인 구매가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현재 대구시가 지정·운영중인 615개소의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한 대구로페이 결제분에 대해서는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캐시백 해줌으로써 물가안정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함께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하반기 대구로페이의 할인율은 10%이며, 개인별 구매한도는 월 30만 원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발행하는 대구로페이가 시민들의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작은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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