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민·관·학 손잡고 지역 일자리 창출 나선다

보령시·아주자동차대·보령고용노동지청과 4자 업무협약 체결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보령시, 아주자동차대, 보령고용노동지청이 '보령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인재의 정착을 위해 보령 지역의 민·관·학 기관들이 힘을 모은다.

충남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는 14일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보령시, 아주자동차대학교,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노동지청과 ‘보령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엄승용 보령시장, 한명석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김주홍 보령고용노동지청장, 유영미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지역 취업지원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지역기업의 구인 수요와 지역 인재의 취업 희망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에 들어간다.

각 기관은 채용정보 공유와 구직자 모집, 현장면접, 취업 컨설팅 및 인재 추천 등 전 과정에서 손을 잡는다.

특히 아주자동차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구직자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동 발굴·운영할 방침이다.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구인기업 섭외와 구직자 모집을 전담하며, 기업과 구직자 간의 면접 일정을 조율해 실질적인 채용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첫 공동 사업으로 4개 기관은 오는 다음달 20일 ‘2026년 보령시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직무 채용면접과 상담, 취·창업 특강이 진행되며, 여성관·외국인관·청년창업관·직업체험관 등 다채로운 맞춤형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박람회 이후 미취업자에 대한 사후관리와 추가 취업 알선, 기업 맞춤형 인재 추천 등 후속 지원까지 이어지는 점이 특징이다.

유영미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일자리를 찾는 주민과 인재가 필요한 기업이 만날 기회가 한층 넓어졌다”며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주민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홍 보령고용노동지청장 역시 “이번 협약은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자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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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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