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급을 시작한 ‘군민활력지원금’이 열흘 만에 대상자의 90%를 돌파하며 지역경제에 강력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14일, 지난달 1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 행복주민센터를 통해 지급하기 시작한 군민활력지원금의 신청자가 지난 11일 오후 6시 기준 4만 54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의 90.6%에 달하는 수치로, 총 137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군민에게 신속하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 지원금 지급이 추석 명절 시기와 맞물리면서 단기간에 집중돼, 군민들의 가계 생활 안정은 물론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직결되는 등 지역상권 전반에 활력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군은 아직까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미신청자를 위해 ‘마을별 찾아가는 서비스’를 병행해 누락 없는 신속 지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원금의 사용 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골목상권 내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지고 지역경제 전반으로 파급효과가 퍼져나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창군은 9월 한 달간 고창사랑상품권을 최대 20%까지 특별 할인 판매하며 지역 내 소비 촉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명절 장보기 나선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체감형 대책도 병행된다.
실제로 오는 16일부터 고창전통시장에서는 농·축·수산물 구입 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군은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전통시장 무료 셔틀버스를 매일 운행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지원 사격에도 나섰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활력지원금을 비롯해 고창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농민·어민 수당까지 다양한 지원이 더해지면서 군민 여러분께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마련되고 지역경제에도 활기가 더해지고 있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상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다양한 혜택과 함께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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