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영 강원도교육감 "어디 살든 기회는 같아야"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영월, 강릉 등 지역 교육 현장을 잇달아 찾아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통합 교육망 구축을 강조했다.

강 교육감은 먼저 영월 진로진학센터를 방문해 거주 지역에 따른 교육 기회 격차 해소를 점검했다.

▲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SNS

사는 곳이 다르다는 이유로 아이들이 접하는 정보와 기회의 크기가 달라져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이어 지역아동센터 축제한마당을 찾아 아이들의 자존감 형성을 돕는 마을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역 대학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한다.

교육업무 협업을 위해 가톨릭관동대학교를 찾은 강 교육감은 대학 측과 고등학교 졸업 이후까지 이어지는 교육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와 대학이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해 강원에서 자란 청소년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중학생 대상 고교학점제 박람회 현장에서는 학생 맞춤형 배움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고교학점제의 본질은 단순한 과목 선택을 넘어 학생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배움의 길을 스스로 설계하는 진정한 선택권을 보장하는 데 있다는 설명이다.

강삼영 교육감은 13일 SNS를 통해 "아이 한 명의 길을 만드는 일에는 학교 밖의 더 넓은 세상이 필요하다"며 "강원 어디에 살든 아이들이 가능성을 발견하고 삶의 길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 전체와 연결되는 강원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