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시장이 개장 60주년을 맞아 '달빛마중 야시장'을 열고 야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정선아리랑시장상인회는 지난 11일 시장 공연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방문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아리랑시장 60주년 기념식 및 달빛마중 야시장 개장식'을 진행했다.
달빛마중 야시장은 정선 특산물을 활용한 더덕튀김, 수제곤드레소세지부터 멘보샤, 황기마라오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매대마다 메뉴와 가격을 전면에 표시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입점 상인들이 현장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해 방문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야시장 개장과 함께 주변 점포들도 심야 영업을 연장하며 시장 전체가 활기를 얻었다.
삼우주택에서 봉양파출소로 이어지는 일방통행 구간에는 야외 취식 테이블을 마련했다.
공연장 인근 라이브 공연, 야간 조명, 포토존이 더해지면서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도 늘었다.
달빛마중 야시장은 오는 10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제51회 정선아리랑제가 열리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는 목·금·토요일 사흘간 확대 운영한다.
전영훈 정선아리랑시장상인회장은 "야시장을 계기로 정선아리랑시장이 저녁에도 사람들이 찾아와 머무는 명소가 되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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