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인구 6년 7개월 만에 순증가 기록

김현수 하동군수 "군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경남 하동군은 2020년 1월 이후 감소세를 이어오던 인구가 6년 7개월 만에 순증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2026년 8월 말 기준 전체 인구는 3만9565명(2만3266세대)으로 전월 대비 26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인구 증가 요인은 총 244명(전입 240명·출생 2명·기타 2명)이었으며 감소 요인은 총 218명(전출 176명·사망 41명·기타 1명)으로 집계됐다.

▲김현수 하동군수. ⓒ프레시안(김동수)

김현수 하동군수는 "인구 증가의 배경 중 하나로 군이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지원금이 꼽힌다"며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청년층의 인구 증가도 돋보였다"면서 "8월 청년 인구는 전월 대비 19명이나 순증가했으며 중장년층 인구 감소 폭도 전월 대비 42명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른바 하동군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생활 밀착형 청년 지원 정책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현수 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을 통한 생활 안정과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는 정책, 어르신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중심의 돌봄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인구가 증가하는 변화가 나타났다"고 하면서 "민선 9기의 시작과 함께 나타난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인구 변동을 면밀히 살피고 사회 안전망 등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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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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