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위촉직 위원의 임기가 오는 11월 9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대구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구성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 도시계획위원회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위원회로 도시관리계획의 결정 및 변경을 비롯한 주요 도시계획 사항을 심의·자문하며, 대구의 미래 공간구조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 모집 분야는 언론, 시민단체, 토지이용, 건축·주택, 교통, 경관·조경, 환경, 방재 등 도시계획 관련 분야이며, 접수 기간은 지난 달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21일간이다.
응모 자격은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으로, 도시계획 관련 분야의 전문 지식과 실무 경력을 갖추고 공고에서 정한 자격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주요 자격요건은 ▲대학(교)의 해당 분야 조교수급 이상 ▲해당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실무 경력 5년 이상 ▲해당 분야 기술사 또는 건축사로서 실무 경력 5년 이상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소의 해당 분야 연구책임자급 실무 경력 5년 이상 ▲도시계획 분야 4급 이상 공무원 근무 경력 등이다. 시민단체와 언론기관 소속 지원자는 공고에서 정한 별도의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대구시는 지원자의 전문 분야와 학식·경험, 활동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도시계획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분야와 소속단체,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동일한 조건의 경우 여성과 청년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전문가는 관련 서식 및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갖춰 등기우편,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공개 모집 이후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새롭게 위촉되는 위원의 임기는 11월 10일부터 2년 간 이며, 차기 도시계획위원회는 오는 11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민병룡 대구시 도시계획과장은 “도시계획위원회는 대구의 미래 도시공간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도시계획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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