묶여있던 카드 포인트의 변신…영월별빛고운카드 충전금으로 ‘쏙’

영월군이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 금융 포인트를 지역화폐 충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군은 NH농협은행과 협력해 보유 중인 NH포인트를 영월 지역화폐인 ‘영월별빛고운카드’ 충전금으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월별빛고운카드 충전금 전환 서비스. ⓒ영월군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는 일상생활에서 적립한 NH포인트를 지역화폐 충전금으로 전환해 영월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 방법은 영월지역화폐 전용 앱 ‘그리고’의 ‘포인트 전환’ 메뉴에서 보유 NH포인트를 조회한 뒤 원하는 금액을 선택하면 된다.

최소 1,000포인트부터 100포인트 단위로 전환할 수 있으며 전환 비율은 1포인트당 1원이다.

유효기간 만료로 소멸하는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어 미사용 포인트 활용과 지역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숙 경제과장은 “카드 사용으로 적립됐지만 쓰지 못했던 포인트를 영월 지역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의 실질적 혜택과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지도록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NH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민간 카드사와의 제휴를 확대해 지역화폐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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