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푸른 하늘의 날'을 앞두고 광주천 수질 개선과 도심 생태계 보호를 위한 친환경 활동에 나섰다.
㈜광주신세계는 2일 광주천변에서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임직원 플로깅과 수질 개선을 위한 '흙공 던지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앞두고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주도해 제정된 최초의 유엔(UN) 공식 기념일로 2019년 관련 결의안이 채택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신세계 임직원과 광주환경운동연합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광주천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을 진행하고 수질 정화를 위한 흙공을 하천 곳곳에 투입했다.
흙공은 황토에 효모와 유산균 등 유익한 미생물이 포함된 배양액을 섞어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에 투입되면 미생물 활성화를 통해 수질 정화와 악취 저감에 도움을 준다.
광주신세계는 이날 사전에 제작한 흙공 160개를 참가자들과 함께 광주천에 투입하며 도심 하천 생태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광주신세계의 친환경 활동은 광주천에만 머물지 않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도심 생태계 복원을 위해 광주 동구 남광주역 인근 푸른길에서 가드닝 활동을 진행했다.
당시 곤충의 먹이 공급과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수선화와 데이지 등 밀원식물 500여 본을 심었다.
법정보호종인 수달의 서식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도 지난해부터 이어가고 있으며, 영산강과 광주천 일대에 무인 센서 카메라를 설치해 주요 서식지를 확인하고 영역 표시 등 생태 데이터를 확보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광주신세계는 광주천 수질 개선과 푸른길 생태 복원, 수달 보호 등 지역 환경과 연계한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의 친환경 상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이자 여러 동식물이 서식하는 광주천을 살리고자 흙공 던지기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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