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기성면의 한 하천에서 9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3분께 기성면 방율리 감률천에서 90대 남성 A씨가 물에 엎어진 채 발견됐다.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이 A씨를 물 밖으로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이날 낮 마을회관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오후 1시께 밖으로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하천 인근 도로에 A씨의 전동카트가 장시간 세워져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주민들이 주변을 수색하다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하천으로 추락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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