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열린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성료…인천 선수단 42명 입상

7일간 인천에서 열린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인천 선수단의 금메달 2개 등 총 42명 입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인천광역시는 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폐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6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시상식 ⓒ인천광역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7개 분과, 51개 직종에 1677명이 참가해 송도컨벤시아와 재능대학교 송도캠퍼스,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부평공업고등학교, 인천소방고등학교,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겨뤘다.

인천 대표 선수단은 37개 직종에 101명이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 우수상 2개 등 모두 42명이 입상했다. 금메달은 자동차정비와 정보기술 직종에서 나왔으며, 은메달은 금형·자동차페인팅·정보기술·한복 직종에서 각각 획득했다.

특히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 1위를 차지한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 김현수·김예성 선수는 대통령상을, 피부미용 직종 1위인 마산대학교 문승이 선수는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각 직종 1위 선수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1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됐으며,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참가연령에 해당하는 직종별 상위 득점자 2명 또는 팀에는 한국위원회 평가 경기 후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직종별 입상자는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받는다.

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집중 강화훈련과 실전 적응 훈련 등을 지원했다. 대회 기간에는 경기장별 안전점검단과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해 안전관리에도 힘썼다.

또 인천시티투어 등 문화 프로그램과 시 홍보관을 운영해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인천의 관광·문화와 주요 전략산업을 알렸다.

남영희 시 균형발전부시장은 폐회식에서 “이번 인천대회는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기술인재들의 탁월한 역량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인천은 앞으로도 미래 전략산업에 최적화된 기술 일자리를 확대하고 우수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탄탄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폐회식과 함께 대회기를 차기 개최지인 충청북도에 전달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