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업기금 44억원 융자 지원

이정희 농업정책과장 "농가에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기 바란다"

경남 진주시는 '2026년 하반기 진주시 농업 기금' 44억 원을 155곳 농가에 융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은 오는 9월 8일까지 농협은행 진주시지부와 합동으로 읍면동 권역별로 순회하며 대출 서류를 접수한다.

이정희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하반기 진주시 농업 기금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은 농가당 5000만 원·시설자금은 농가당 1억 원까지 융자 지원하기로 했다"며 "지난 7월 15일까지 융자 신청을 받아 '진주시 농업기금운용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전경. ⓒ진주시

이 과장은 또 "융자금의 용도는 종자(묘)와 농약·비료·사료 등의 재료 구입비를 비롯해 소농기구 구입비·시설 장비 임차료·유통 판매·가공 등에 소요되는 운영자금과 농축산 시설 설치와 대형 농기계 구입 등의 시설자금이다"면서 "상환기간은 각각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이자는 연 1%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2008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3440곳 농가에 1030억 원의 농업 기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정희 과장은 "이번 농업 기금 지원이 폭염과 가뭄·생산비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농가 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권역별 순회 접수 기간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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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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