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철도여행 인기 여행지로 '우뚝'

이경숙 관광진흥과장 "밀양에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

경남 밀양시가 기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여름 휴가철 집중 기간 코레일의 인구감소지역 연계 관광상품인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 상품 이용객이 가장 많았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코레일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상품 이용객이 주요 관광지에서 QR코드를 인증하면 코레일 승차권 금액의 50% 상당을 할인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밀양 국보 영남루. ⓒ밀양시

이경숙 관광진흥과장은 "상품 이용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소비 인증 이벤트도 운영된다"며 "이용객이 관내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내역을 밀양역 종합관광안내소에서 인증하면 밀양사랑상품권 1만원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철도여행과 지역 소비를 연계해 관광객의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체류와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면서 "하반기에도 철도여행 상품과 지역 관광 콘텐츠를 적극 연계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밀양이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 상품 이용객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로 꼽힌 것은 밀양만의 고유한 관광 매력과 편리한 철도 접근성이 시너지를 낸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밀양에 머물며 지역 곳곳을 깊이 있게 경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또 "여행 부담을 낮추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하반기 대표 축제인 밀양외계인축제와 매운맛축제 등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철도여행 상품과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관광객이 지역 곳곳에 더 오래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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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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