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해상풍력 '8.2GW' 속도전…국회에 전력망·제도 개선 촉구

서왕진 국회의원, 신안 풍력 현장 점검…김태성 군수 "국가기간 전력망 반영 시급"

전남광주특별시 신안군이 세계 최대 규모인 8.2GW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적기 착공을 위해 국회에 전력망 확충과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청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서왕진 의원(조국혁신당)이 관내 해상·육상풍력 발전단지와 지원 인프라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서 의원 일행은 자은면 신안그린에너지에서 전남해상풍력과 자은주민바람 육상풍력 사업 현황을 보고받은 뒤 발전단지를 둘러봤다. 이어 암태면 생낌항 전남해상풍력 O&M센터를 찾아 해상풍력 유지·보수 체계도 점검했다.

▲서왕진 국회의원이 전남해상풍력 O&M센터를 찾아 해상풍력 유지·보수 체계도 점검하고 있다. 2026. 08. 18 ⓒ신안군

김태성 신안군수는 현장 면담에서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의 차질 없는 착공과 안정적인 전력 송전을 위한 국회 차원의 입법·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의 국가기간 전력망 반영 ▲해상풍력 고정가격 입찰 상한가격 현실화 ▲주민참여 범위 확대를 위한 RPS 지침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신안군은 현재 8.2GW 규모의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국내 재생에너지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태성 군수는 "신안 해상풍력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 탄소중립을 이끌 핵심 미래산업이다"며 "대규모 발전사업이 차질 없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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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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