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이후 처음 맞는 제81주년 광복절에 광주와 전남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15일 오전 9시 상무시민공원 내 광주독립운동기념탑에서 민형배 특별시장, 송형곤 시의회 의장, 김대중 교육감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1주년 광복절 참배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참배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광주와 전남의 기관장들이 합동으로 헌화·분향하며 지역의 경계를 넘어 독립운동 정신을 함께 계승하고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고욱 광복회 광주지부장과 송인정 전남지부장도 나란히 참석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광주와 전남은 일제강점기 의병운동과 학생독립운동의 중심지로서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항일 역사의 심장부다. 통합특별시는 이러한 공동의 역사적 자산을 바탕으로 독립유공자 선양과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 교육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강은순 민주보훈과장은 "이번 합동 참배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후 광주와 전남이 함께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화합과 상생의 통합특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배에 이어 오전 10시부터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복의 힘으로 하나 된 전남광주, 함께 여는 더 큰 미래'를 주제로 광복절 경축식이 열린다.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포상과 기념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통합특별시 공식 유튜브 채널 '전남광주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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