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골프공이 장애인 일자리로…로스트볼의 '착한 변신'

상록골프앤리조트, 굿윌스토어에 정기 기부…재상품화 수익 장애인 고용에 활용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상록골프앤리조트

버려지는 골프공이 장애인 일자리로 재탄생한다.

㈜상록골프앤리조트와 굿윌스토어는 12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골프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로스트볼을 재활용해 자원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상록골프앤리조트는 천안상록골프장을 비롯해 화성·남원·김해 등 운영 골프장에서 수거한 로스트볼을 일정 수량 이상 확보할 때마다 굿윌스토어에 정기적으로 기부한다.

굿윌스토어는 기부받은 로스트볼을 선별해 재상품화한 뒤 판매하고, 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의 일자리 확대와 직업재활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성희 상록골프앤리조트 대표는 "버려지는 로스트볼을 사회적 가치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중 굿윌스토어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