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 대전환’을 강조하고 있는 민선 6기 경기도교육청이 AI(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전인교육을 위한 방안으로 마련한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전날(10일) 안민석 교육감의 제4호 결재를 통해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이 경기도내 학교 현장에서 본격화 한다고 11일 밝혔다.
안 교육감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은 ‘독서(Reading)’와 ‘예술문화(Arts)’ 및 ‘체육활동(Sports)’을 통해 ‘폰 프리 스쿨(Phone-Free School)’로 스마트폰이 사라진 교실에 △읽기와 토론 △예술 활동 △운동과 놀이를 제공, 학교 교육과정과 일상 속 교육활동에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학생들의 사고력과 감수성 및 체력을 균형 있게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이다.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은 그동안 도교육청이 펼쳐온 문예체 교육이 학교별 특색에 따라 운영된 것과 달리, 학생이 학교생활과 일상 속에서 독서·예술문화·스포츠를 고르게 경험하고, 이를 가정·학교·지역사회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차이점을 보인다.
실제 도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예술·스포츠 활동 △학교별 특색을 살린 RAS 주간 및 프로젝트 운영 △지역 문화예술기관·공공도서관·체육시설과 연계한 체험활동 △학생 참여형 공연·전시·독서토론·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RAS 실천 문화 확산 등을 중점으로 펼쳐 AI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 문예체 교육 분야 200억 원 △방과후돌봄 RAS에 235억 원 등 총 435억 원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50억 원은 교육현안수요 재정을 활용해 신규 투입함으로써 학교가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RAS 교육’을 학교에 새로운 사업을 추가하는 방식이 아닌, 기존 교육과정과 학교 교육활동을 연결·확장하도록 추진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각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자원이 연계된 지원체계를 든든히 구축해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무엇보다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고 기획하며 실천해 나가는 ‘학생 주도형 교육’으로 운영해 학생의 자기주도성과 창의성, 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독서 분야’에서는 △가족독서대화 △사제동행독서 등의 프로그램을, ‘예술문화 분야’에서는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경기 학교예술교육 사업인 ‘ART ON School’을, ‘체육활동 분야’에서는 △슬로깅(초등학생 1㎞, 중학교 2㎞, 고등학생 3㎞) △피클볼, 티볼, 츄크볼 등 ‘뉴스포츠’ 등이 운영된다.
안 교육감은 "‘RAS 교육’의 핵심은 학생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독서, 예술, 스포츠 활동을 고루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해 행복한 학교생활과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라며 "‘RAS 교육’의 본격 추진으로 학생이 등교가 설레고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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