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이 시장에게 직접 제안하는 '아침 시장실' 운영

정책 아이디어 직접 듣고 해법 모색…우수 제안 최대 500만 원 시상

▲'아침 시장실' 홍보물 ⓒ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시민과 시장이 직접 정책을 논의하는 '아침 시장실'을 운영한다.

천안시는 시민이 시장을 직접 만나 정책을 제안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새로운 정책 소통 모델인 '아침 시장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시민뿐 아니라 관내 직장인과 사업자, 학생 누구나 참여해 복지와 교통, 경제, 문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천안시 공모전 누리집이나 우편,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 가운데 발표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안내하며, 발표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제안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다.

시는 오는 12월 우수제안을 선정해 시장상과 함께 최대 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침 시장실'은 취임 이후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조해 온 장기수 시장의 시정 운영 방침에 따라 마련됐다.

장 시장은 매주 월요일 오전 7시30분 공식 업무 시작 전 '시민 조찬간담회'를 열고 각계 단체와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해 시민 민원을 직접 듣는 방식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장기수 시장은 "좋은 정책은 시민의 삶이 숨 쉬는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시정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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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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