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 생태호수공원이 여름 축제장으로 변신했다.
대전 서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열린 '2026 갑천 펀치 페스타'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심 속 가장 시원한 여름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무더위를 피해 나온 주민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표 프로그램인 물총대전과 물풍선 던지기는 참가자들에게 한여름 더위를 식히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여름밤 볼거리도 더했다.
공연과 퍼포먼스를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한 푸드트럭도 운영됐다. 서구는 축제 방문객이 인근 상권으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폭염 속에서도 축제를 찾아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활력 넘치는 축제관광도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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