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밭일 나간 80대 숨진 채 발견…사망 원인 조사

지병 앓아온 것으로 파악…경찰, 온열질환 가능성 등 확인

▲119구급차ⓒ프레시안

전남광주 장성군에서 밭일을 하던 80대가 숨졌다.

7일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쯤 장성군 서산면 한 밭에서 A씨(80대)가 쓰러져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이날 오전 밭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10년 넘게 지병을 앓아온 점과 당시 폭염 상황 등을 토대로 지병과 온열질환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장성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으며 한낮 최고기온은 38.2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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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석

광주전남취재본부 강병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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