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2026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하고 스마트안경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시험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7일 시교육청은 오는 11일 부산 내 8개 고사장에서 '2026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152명, 중졸 370명, 고졸 1960명 등 모두 2482명이 지원했다.
시험은 초졸의 경우 연일중 1곳, 중졸은 동래중 1곳, 고졸은 다선중, 명진중, 초읍중, 해강중 등 4곳의 고사장에서 각각 시행한다. 부산오륜학교와 부산교도소에도 별도의 고사장을 마련해 모두 8곳의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응시자는 시교육청 누리집에 있는 해당 고사 장과 응시자 유의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시험 당일 수험표, 신분증, 필기구 등을 반드시 지참해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고사장에 입실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최근 스마트 안경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부정행위가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검정고시 역시 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시험 중 응시자의 휴대전화 및 스마트안경 등 전자·통신기기 소지 자체만으로도 부정행위가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교육청은 모든 고사장을 방문해 시설 및 환경을 최종 점검하며 응시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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