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고생 교복 나눔행사 마련…자원순환·교육 지원 실천

경기 안산시가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의 교복 구입 부담을 덜고 자원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복 나눔 행사를 연다.

안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산업지원본부 내 교복 상설매장에서 '2026년 하반기 중·고생 교복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교복나눔행사 안내문 ⓒ안산시

교복 나눔 행사는 사용하지 않는 교복을 기증받아 필요한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지역 학생 지원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가 주관한다. 신학기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교복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와이셔츠, 블라우스, 바지, 치마, 가디건, 생활복 등 다양한 교복을 판매한다. 기증받은 교복은 세탁과 분류 과정을 거쳐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저렴하게 제공된다.

시는 교복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교복 나눔 행사는 건전한 소비문화와 자원 재사용을 실천하고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 지원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복 기증 및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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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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