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병·의원·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7일 울산시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전문 의료진의 진료와 건강교육, 상담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를 9600만 원으로 늘려 울주군 웅촌, 삼남·삼동, 상북, 언양 지역 약 8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해 농촌지역 의료 사각지대를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첫 왕진버스는 7일 오전 9시 웅촌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웅촌농협이 사전 모집한 200명을 대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이후 지역별 일정과 장소를 확정해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진료에는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소속 의사와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진과 울주군보건소가 함께 참여한다.
아울러 의과·한의과·치과 진료를 비롯해 건강상담, 물리치료, 구강검사, 시력 측정 및 검사, 치매 예방교육, 의약품 제공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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