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군민활력지원금' 30만 원 추석 전 지급… "민생 안정·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심덕섭 군수 민선 9기 핵심 공약… 총 151억 원 투입, 결혼이민자·영주권자도 포함해 읍·면 주민행복센터서 신청

▲민선 9기 심덕섭 군수의 대표 공약인 '군민활력지원금' 지원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고창군

전북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깊은 시름에 빠진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군민활력지원금'을 추석 명절 전에 신속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고창군의회에서 관련 추경예산안이 심의·가결됨에 따라, 민선 9기 심덕섭 군수의 대표 공약인 이번 지원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151억 2000만 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지난 6월 30일 24시 기준으로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이며, 지역 사회의 구성원인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까지 폭넓게 포함됐다. 지원금은 1인당 30만 원씩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사용기한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설정됐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주민행복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사업 초기 신청자 집중으로 인한 혼잡을 막고 안전한 접수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 첫 주인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5부제)가 운영된다. 이후부터는 요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고창군은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군민 등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지급 서비스'를 병행 운영해, 추석 명절 전 집중 지급이라는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금이 명절 장보기와 가계의 체감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골목상권으로 돈이 돌게 하는 실질적인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군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기 위해 추석 전 군민활력지원금 지급을 확정했다"며 "이번 지원금이 고단한 일상을 겪는 군민들의 삶에 따뜻한 위로가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