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를 위해 체험형 버스 관광 프로그램인 '광산 알리요투어'를 오는 8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3일 광산구에 따르면 '광산 알리요투어'는 광산구의 대표 관광명소와 역사·문화자원을 하나의 코스로 연결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체험과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도심 관광 프로그램이다. 계절과 지역 축제에 맞춘 다양한 테마 코스를 통해 광산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지역 관광 수요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일정은 여름 휴가철인 8월 8일 진행된다. '광산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문화 여행'을 주제로 약 2000년 전 마한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을 시작으로 동곡뮤지엄, 윤상원 열사 생가, 월봉서원, 무양서원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역사와 문화, 인문학을 함께 체험하는 코스로 꾸며진다.
9월에는 제4회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과 고려인마을을 연계한 '뮤페투어'가 19일과 20일 두 차례 운영된다. 축제 관람과 지역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10월에는 두 가지 테마 코스가 이어진다. 17일에는 김봉호 가옥, 호가정, 월봉서원을 둘러보는 역사문화 탐방이 진행되며 24일에는 양궁 체험을 비롯해 월계동 장고분 탐방과 풍영정 공연 관람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지막 일정인 11월 7일에는 송산 양떼목장, 명화동 장고분, 호가정 등을 둘러보며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광산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코스가 준비된다.
프로그램은 광산구 관광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30명 안팎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중식과 체험비 등을 포함해 2만5천 원이다. 참가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와 소셜플랫폼 '오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알리요투어는 역사와 문화, 자연, 축제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광산만의 특색 있는 관광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버스를 타고 광산 곳곳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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