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점"…강원도교육청·전교조, 노사관계 정상화 공동선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27일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와 노사관계 정상화 공동선언을 하고 중단됐던 단체교섭을 재개하기로 했다.

강원도교육청과 전교조 강원지부의 단체교섭은 종전 단체협약에 대해 도교육청이 2024년 10월 실효를 통보한 이후 중단됐다.

▲노사관계 정상화 공동선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이번 공동선언은 단체협약 실효 선언과 교섭 중단 이후 단절됐던 노사관계를 복원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 체계를 구축하려는 조치다.

노사 양측은 공동선언을 통해 중단된 단체교섭을 조속히 재개하고 새로운 단체협약이 체결될 때까지 종전 단체협약의 내용과 취지를 존중해 노사관계를 안정시키기로 했다.

부속합의에서는 단체교섭 재개, 종전 단체협약 존중, 기존 처분과 행정규칙 등에 관한 경과조치, 성실한 이행 등에 합의했다.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이번 공동선언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노사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는 출발점"이라며 "노동조합을 강원교육의 동반자로 삼아 학생의 배움과 교직원의 교육활동이 존중받는 환경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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