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40지구 총재 이·취임식 성료

25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신임 육성수 총재 ‘본질·행동·화합’ 강조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총재 이·취임식에서 박중엽 이임총재(왼쪽)가 신임 육성수 총재에게 3740지구 기를 전달하고 있다 ⓒ프레시안(김규철)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총재 이·취임식이 25일 충북 청주시 엔포드호텔에서 성대하게 거행된 가운데 신임 육성수 총재가 '지속적인 영향력을' 강조하며 취임했다.

신용한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등 내빈과 전 총재를 비롯한 로타리클럽 임원진,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육성수 신임 3740지구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1905년 미국 시카고의 작은 모임에서 시작된 로타리는 오늘날 200여 개 국가와 지역, 120만 명이 넘는 회원이 함께하는 세계 최고의 봉사단체로 성장했고 그 역사는 특별한 영웅이 만든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실천해 온 봉사의 역사였다”고 로타리의 역사와 배경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2026-27년도 국제로타리 회장 올라인카 하킴 바발롤라 회장은 ‘Create Lasting Impact(지속적인 영향력을 실천하자)’라는 메시지를 제시했다”며 “우리의 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이어지는 변화를 만들어 가자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육 신임 총재는 “저 역시 로타리를 통해 가장 큰 힘은 한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과 꾸준한 실천에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고 말했다.

특히 2026-27년도 3740지구가 함께 실천할 세 가지 방향에 대해 △로타리의 본질로 돌아가자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자 △우리는 로타리 등 3가지를 제안했다.

육 신임 총재는 “‘로타리의 본질로 돌아가자’는 것은 우정과 신뢰, 봉사의 가치를 다시 새기고 기본에 더욱 충실하자는 것이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자’는 것은 행동하는 봉사만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지속적인 영향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 ‘우리는 로타리’는 한 사람의 힘이 아니라 모든 회원의 열정과 실천이 모일 때 더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육 신임 총재는 “저는 총재라는 직함보다 존중을, 지시보다 소통을, 혼자보다 함께하는 리더십을 실천하겠다. 언제나 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든 클럽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함께 걸어가는 총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우리의 작은 실천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고, 우리의 우정이 지역사회와 국제사회를 변화시키는 씨앗이 되기를 바라며 그 씨앗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져 로타리의 지속적인 영향력으로 꽃피우기를 소망한다”며 “여러분과 함께라면 3740지구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며 우리의 봉사는 오늘을 넘어 내일로, 한 세대를 넘어 다음 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육성수 국제로타리 3740지구 총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김규철)

앞서 박중엽 이임 총재는 “지난 1년 동아 국제로타리 3740지구 총재라는 영광스런 소임을 맡아 여러분과 함께 했던 순간들은 제 인생에 있어 큰 축복이자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었다”며 “저는 앞에 서 있었을 뿐 진정한 주인공은 언제나 회원 여러분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 한 해 동안 함께 웃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봉사하면서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누군가에게는 용기를,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내일을 선물했다”며 “그 것이 바로 로타리의 힘이었고 3740지구의 자랑이었다”고 회고했다.

박 이임 회장은 “이제 저는 총재라는 직책을 내려 놓고 한 사람의 로타리안으로 돌아가지만 로터리를 사랑하는 마음과 여러분을 향한 감사의 마음은 잊지 않겠다”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3740지구는 더욱 성장하고 빛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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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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